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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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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 (6)

2021. 5. 2. 12:39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5. 02.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3:29-36

제목 : 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 (6)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대한 예수님의 질책은 더욱 원색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들임에도 정작 성경의 참된 의미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일하고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하나님이 주인공인 책입니다. 그런데 선지자나 의인이 주인공인 것처럼 섬기고 기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분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각자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1. 성경에 무지했습니다(29-30절).
성경지식을 바탕으로 선지자들의 무덤을 아름답기 꾸미고 의인들의 비석을 세우면서 그들의 행위를 기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성경은 모든 사건이나 인물을 통하여 그들의 업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선지자나 의인을 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무엇을 기뻐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2. 자기 자신에 무지했습니다(31-33절).
성경은 자신을 보는 거울과 같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되돌아보며 점검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준입니다. 그러나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신만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을 박해하고 죽이는 일을 행했습니다. 그들의 조상들과 다를 바 없음을 그들은 몰랐습니다.

3. 시대에 무지했습니다(34-36절).
그들은 성경을 가르치는 신앙 지도자들로서 일반 대중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마6장의 산상수훈을 보면 이미 일반 대중들도 그들의 외적인 신앙에 전염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의 신앙이 자기 것만이, 아니라 시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하고 자기관리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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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5)

2021. 4. 25. 12:44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4. 25.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3:25-28

제목 : 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 (5)

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4)

2021. 4. 18. 10:48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4. 18.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3:23-24

제목 : 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 (4)

오늘의 본문은 십일조에 관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잘못된 신앙을 지적하기 위해 대표성을 가진 십일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인 십일조와 율법적으로 부정한 하루살이와 낙타를 대비하면서 '반드시 해야 할 것'과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교하면서 신앙의 잘못을 고발합니다. 이처럼 구체적으로 지적하는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런 말씀이 우리의 신앙에 어떤 교훈을 주는 것일까요?

1. 내용은 없고 형식만 남은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신앙적인 규례들은 그 행위 자체보다는 행위에 담긴 의미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행위만 남고 의미는 무시한다면 또 다른 율법주의를 만들게 됩니다. 십일조라는 행위는 정의, 긍휼, 믿음을 담는 그릇이기에 둘 다 중요하고 의미 있습니다. 그러기에 신앙적 행위를 하면서 늘 기억해야 할 것은 그 행위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2. 행위의 기준이 자신이 되는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행위만 있고 내용은 무시하는 종교지도자들의 행태를 고발하기 위해 24절에서 하루살이와 낙타의 비유를 듭니다. 하루살이나 낙타는 성경에서 부정한 것으로 여겨지는데도 낙타를 삼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고 좋고 비싸고 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경의 계명도 자신들의 판단기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한다는 것을 고발합니다.

3. 종교적 열심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사소한 것에도 철저한 십일조 생활을 한다는 것을 자신의 믿음의 정도를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일조의 담긴 의미를 행하는 것을 '더 중한 바'라고 하셨는데 '더 가치 있다'는 의미보다는 '더 의미 깊다'는 뜻입니다. 즉, 교회 안에서의 예식적인 열심도 중요하지만,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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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 (3)

2021. 4. 11. 12:37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4. 11.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3:16-22

제목 : 지옥에 갈 사람은 누구일까? (3)

지옥의 심판을 받을 사람은 단순히 불신자나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믿는다는 사람뿐만 아니라 신앙의 지도자라고 하는 목회자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바른 신앙을 가지고 믿음 생활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지도자로 존경받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눈먼 인도자', '맹인'이라고 지칭하면서 그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있는데 과연 그들이 영적인 맹인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물질에 눈먼 사람입니다(16-19절).
성전과 제단에서 말로만 하는 맹세는 소용없고 물질이나 예물을 드리며 맹세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행태를 저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맹세하는 동기나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그들이 가지고 오는 물질에만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세교회에서도 있었고 오늘날도 부정할 수 없는 실상이기도 합니다. 

2.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17, 19절)
성전과 금, 제단과 예물을 놓고 '어느 것이 크냐?'고 묻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함에도 실상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맹세나 서원을 위한 제물에 관한 내용이 분명히 기록되어 있지만, 제물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참고, 레27:8), 제물을 통한 맹세의 고백과 성취의 의지가 더 중요함을 가르칩니다.

3.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20-22절).
제단과 성전과 하늘을 두고 맹세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 맹세하는 것으로 맹세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 하는 맹세는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마 5:33-37). 그렇다면 맹세는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서원임에도 그들은 하나님을 이용하여 자신의 배를 채우는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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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그 이후

2021. 4. 4. 12:45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4. 04.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0:10-16

제목 : 부활 그 이후

성도들은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역사적이며 실재적으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함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에서 더 나아가 부활로 인한 새로운 가치관으로 무장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것을 믿는 자들에게 분명한 삶의 변화와 성숙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성도들이 살아내야 할 부활 그 이후의 삶의 모습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1.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포도원 주인은 이른 아침에 품꾼을 고용했지만 4번이나 더 품꾼을 고용합니다. 그 이유는 건강하고 일 잘하는 사람에게만 아니라, 부족하고 무능하더라도 일하기 우너하는 사람들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부활신앙은 하나님의 백서으로서 공평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대하고 소망해야 합니다.

2. 공정한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인은 일한 모든 품꾼에게 같은 임금을 지급합니다. 이것은 고평한 분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정한 은혜를 말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품꾼들에게는 '한 데나리온'을 약속했고, 중간에 시작한 품꾼들에게는 '상당하게 주리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모두에게 한 데나리온을 지급한 것은 주인의 은혜요 긍휼이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정의는 나의 주변에서 시작합니다.
문제는 이른 아침부터 일한 사람들은 정당한 대가를 받았음에도 나중에 일한 사람들이 같은 임금을 받는 것을 보고 주인을 원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비록 일은 적게 했더라도 같은 임금을 받는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을 보고 함께 기뻐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웃사랑의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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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시작

2021. 3. 28. 12:48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3. 28. 주일오전예배

본문 : 고린도전서 15:21-23

제목 : 부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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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갈 사람은 누구일까? (2)

2021. 3. 21. 12:44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3. 21.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3:13-15

제목 : 지옥 갈 사람은 누구일까? (2)

지난주에 이어서 당시 종교계의 엘리트요 존경받는 신앙 지도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으로부터 큰 분노와 지옥의 저주를 받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이나 일반 성도들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분명한 교훈을 줍니다. 비록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열심히 신앙생활한다고 하더라도 정작 중요한 신앙의 핵심을 놓치면 하나님으로부터 진노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누가 지옥에 갈까요?

1. 외식하는 사람들입니다(13절 상).
'외식'이라는 말은 '배우', '연기', '가장', '위선'을 뜻합니다. 즉, 배우가 연기하듯 자신의 내면이나 삶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신앙생활해서 지켜보는 사람들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참고, 25-27절). 이런 외식적인 신앙은 죄로 상징되는 '누룩'에 비유되고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가 되기에(참고, 눅12:1-12) 예수님을 분노케 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13절 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천국 문'을 닫고 아무도 못들게 가게 막는 사람들로 묘사합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신념과 논리에 빠져있어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핍박하였습니다. 그래서 '맹인'이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분명한 경고입니다.

3. 잘못된 열심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입니다(15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열심히 전도하고, 그들의 전도를 받은 사람들도 그들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신앙생활하지만 결국은 지옥 자식이 되고 맙니다. 그 이유는 잘못된 지식에 따른 잘못된 열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잘못 전하는 사람도 문제이지만, 잘못된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도 예수님의 저주를 피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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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갈 사람은 누구일까? (1)

2021. 3. 14. 12:42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3. 14.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3:1-12

제목 : 지옥 갈 사람은 누구일까? (1)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안도감을 주는 동시에 큰 부담을 주는 말씀입니다. 안도감은 오늘의 말씀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한 분노의 말씀이고, 부감감은 이런 말씀을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경과 인정을 받던 종교 지도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지옥에 갈 사람들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교회와 신앙 속에서는 지옥의 심판은 받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없을까요?

1. 하나님보다 사람으로 주인공 삼는 종교인들입니다(2-4절).
회당의 중앙에 '모세의 자리'를 만들어 놓고 그곳에 앉아 마치 자신이 모세의 대리인이된 듯이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모세에게 율법을 준 하나님보다, 율법을 가르치는 모세의 권위와 권세가 더 크게 보였던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모세의 자리'를 만들어 놓고 마치 자신의 전유물인 것처럼 권위와 권세를 주장하지는 않나요?

2.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종교인들입니다(5-7절).
백성들의 지도자로서 삶의 영성을 보여 주기보다는 사라마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나 잔칫집이나 시장에서 신앙의 외적인 부분을 과시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이런 것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으려 했습니다. 정작 신앙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속사람도 판단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종교인들입니다(8-12절).
'랍비(선생)', '아버지', '지도자'라는 말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입니다. 이런 용어를 공공연하게 사용함으로 자신들의 권위를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랍비(선생)이라 칭함을 받았지만, 사람들에게 보여 준 모습은 섬김과 헌신이었습니다(참고, 요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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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넘어 영광으로

2021. 3. 7. 12:39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3. 07. 주일오전예배

본문 : 창세기 49:22-26

제목 : 고난을 넘어 영광으로

파란만장한 요셉의 삶은 믿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전과 교훈을 줍니다. 아버지 야곱이 12아들을 축복하는 가운데 요셉을 향한 기도 속에는 요셉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인생의 암흑기를 살더라도 결국에는 자신도 살고 다른 사람들도 살리는 가장 복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신앙으로 성장해야 할지 본문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봅시다.

1. 샘 곁에 심어진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22절).
요셉으로 인해 형제들이 기근을 피해 애굽에서 편안한 삶을 살게 되었듯이, 담을 넘는 무성한 가지의 복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무성한 가지의 복은 샘 곁에 심겨졌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샘이란 곧 하나님을 의미합니다(참고, 요4:14). 하나님을 삶의 기바능로 해서 믿음의 삶을 살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2. 하나님의 손을 의지해야 합니다(23-24절).
요셉은 형제나 보디발의 아내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시기와 공격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힘이나 권세로 그들과 싸우기보다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이 직접 행하시도록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억울하고 지는 듯 보였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싸워 이기는 삶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을 복으로 여겨야 합니다(25-26절).
야곱은 자신의 축복이 선조의 축복보다 낫다고 합니다(26절).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피신한 야곱이 어떤 축복을 받았기에 더 낫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환경의 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주신 하나님을 복으로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복 자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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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2021. 2. 28. 12:40 | Posted by 소망지기

 

 

2021. 02. 28. 주일오전예배

본문 : 디모데전서 1:12-17

제목 :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젊은 사역자인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를 섬기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안 바울은 선배 목호자이자 영적인 아버지의 마음으로 위로와 권명하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가지 어려운 현실을 대면하면서 좌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신앙생활이 무의미하거나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때 자신에게 다음의 3가지를 질문해보고 이에 대한 대답을 생각해 봅시다.

1. 왜 살아야 하는가? (12절).
누구나 자신의 삶에 대하여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 애쓰고 노력하지만 마듬대로 되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에 대하여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심'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자신의 능력이나 자격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택하심과 능력 주심으로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부족해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2. 나는 누구인가? (13-15절).
바울은 후배 앞에서 자신의 과거의 삶을 담담히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놀랍게 변화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 변화되기 전과 후의 변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겸손한 삶'입니다. 자신의 야망을 버리고 예수님으로 만족하고 기뻐하는 삶입니다. 그래서 나를 낮추고 겸손으로 바꾸는 고난은 숨겨진 축복입니다.

3.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16-17절).
삶의 스트레스는 삶의 목표에서 오는데, 이 목표는 일정한 것이 아니라 수시로 바뀌는 것이기에 결코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보다는 목표를 바꾸어야 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목적을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는 것에 두었습니다.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위한 삶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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