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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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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말씀'에 해당되는 글 711

  1. 2022.06.26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
  2. 2022.06.19 그 일을 위해
  3. 2022.06.12 진리로 살아난 자들
  4. 2022.06.05 태초에...
  5. 2022.05.29 태초에...
  6. 2022.05.22 좋은 교회, 좋은 성도
  7. 2022.05.15 예수님의 마음
  8. 2022.05.08 날이 어두워지면...
  9. 2022.05.01 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10. 2022.04.24 들꽃 사랑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

2022. 6. 26. 12:24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6.26.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태복음 28:16-20
제목 :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인데 '대사명(The Great Commission)'이라고 불리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가신 권세(18절), 제자들이 감당해야할 사명(19-20절 상), 예수님이 하실 일(20절 하)을 말씀하는데 여러분은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회의 부흥과 선교를 위해서는 '사명'을 강조하겠지만, 내용을 보면 사명보다는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말이 더 중요합니다.

1. '대사명'은 성령세례로 인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제자 삼는'사명은 제자들의 헌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에서 보듯 성령의 임하심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당연히 제자로 부른 목적이 불신자들을 임하심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이것은 성령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헌신의 결과와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사명을 감당하려면 보다 근본적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이 항상 함께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권세를 소유하신 예수님(18절)과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20절 하반절)는 내용과 연결하게 함으로써 비록 제자 중에는 여전히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지만(17절),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위로와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자기 모습과 상관없이 예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3.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열한 제자 중에는 의심하는 사람도 다수 있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지시에 순종하여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도 예수님이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했을 때 성령을 받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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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을 위해

2022. 6. 19. 12:17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6.19. 주일오전예배
본문 : 누가복음 4:42-44
제목 : 그 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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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살아난 자들

2022. 6. 12. 12:27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6.12.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6:10-15
제목 : 진리로 살아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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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2022. 6. 5. 12:32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6.05. 주일오전예배
본문 : 요한복음 1:1-5
제목 : 태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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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2022. 5. 29. 12:26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29. 주일오전예배
본문 : 창세기 1:1
제목 : 태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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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회, 좋은 성도

2022. 5. 22. 12:13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22. 주일오전예배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4:1-2
제목 : 좋은 교회, 좋은 성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에게 아주 특별한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데살로니가에서 세 안식일 동안 전도하고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간신히 도망 나온 곳입니다. 그런데도 신앙의 성장을 이루어 주변 모범이 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살전1:6-8, 2:19, 3:9). 여러 핍박 속에서도(살전2:14) 성장과 성숙을 이루는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요? 14주년을 맞이하면서 예수애교회와 온 성도가 함께 도전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 "우리에게서 배웠으니" = 교육.
하나님의 말씀은 듣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말씀을 깨닫도록 배워야 합니다. 배움의 목적은 성경에 대한 지적 충족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깨닫고 동행하기 위함입니다. 타종교와는 달리 하나님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동행하는 분이기에 그분에 대하여 바르게 알아야 바르게 믿고 섬길 수 있습니다.

2.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 훈련.
은혜는 일회성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런 은혜는 너무 귀한 것이지만 은혜만 있다고 믿음이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받은 은혜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이 '훈련'입니다. 훈련을 통해 내 삶의 일부로 만들어야 비로소 나의 믿음이요 나의 능력이 됩니다, 듣고 알게 되었다면 그 은혜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해야 합니다.

3. "명령을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 사명.
훈련이 끝나면 명령이 떨어집니다. 단순히 봉사의 생활을 넘어 하나님의 명령으로 사는 삶이 사명입니다. 사명은 은사로 사는 것이 아니라 명령으로 사는 것이기에 환경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면서 주어진 일을 감당해 내는 것입니다, 사명은 특정한 사역만이 아니라, 가정이나 직장 등 모든 삶의 현장에서 적용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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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

2022. 5. 15. 12:30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15 주일오전예배
본문 : 마가복음 11:20-25
제목 :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11:12-14) 열매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심판의 예고이며, 성전에서 보여 준 예수님의 분노(11:15-17)는 별질된 성전신앙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암시합니다(참고, 13:2). 그렇다면 예수님이 성전까지 없애버리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앙은 어떤 모습일까요? 죽어버린 무화과나무를 보면서 하신 오늘의 본문 말씀은 새로운 신앙에 대한 예수님의 간절한 바람이요 기대입니다(참고, 눅 17:1-10).

1. 믿음 : "네가 필요해"(22-23절).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은 우리의 관점이 아닌 당시 성전에서 제사장들을 통하여 제사드리는 것이 곧 신앙이로 여겼던 유대인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서 "믿음"은 하나님과 사이에 제물이나 제사장이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2. 기도 : "네가 해야 하라 일을 해"(24절).
갑자기 등장하는 기도에 관한 내용은 기도의 능력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 성전의 본질적인 기능의 회복(참고, 17절)을 의미합니다. 즉, 기도란 포괄적인 의미로서 하나님을 섬기고 교제하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행하면 그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은혜입니다.

3. 용서 : "네가 먼저 보여줘"(25절).
'용서(죄사함)'는 하나님을 믿는 가장 큰 동기입니다. 그래서 절기마다 제물을 가지고 성전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새롭게 세워질 신앙 공동체는 '성전'과 '제사장'이 '삶의 현장'과 자기실천'으로 대체됨을 말씀합니다. 그동안의 의존적이고 피동적인 예식체계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행동체계로 바꾸면서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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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2022. 5. 8. 12:33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08. 주일오전예배
본문 : 시편88:9-13
제목 : 날이 어두워지면...

 

 

시편 88편은 '마할랏르안놋'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병의 노래'라는 의미로서 극심한 질병의 고통과 고난 속에 드리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노래하는 다른 시편들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희망이나 기대를 내려놓지 않는 데 비해, 88편은 끝까지 '흑암'을 노래합니다. 이는 인생의 어둠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절실한가를 알려줍니다. 인생에 어둠이 짙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을 찾으세요(1-9절).
'인생에 고난이 찾아오면 누구를 의지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누구나 '하나님'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런 '정답'을 맞추었다고 좋은 믿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은 '정답'이신 하나님을 내 삶속에서 경험하는 것입니다. 시편 저자는 고난의 한가운데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간구하고 기도합니다. 고난중에 만날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2. 되돌아보세요(10-13절).
인생에 어둠이 내리면 앞을 보려하기보다는 뒤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10-12절은 자신이 죽으면 안되는 이유를 열거하는데, 지나온 삶이 모두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성을 가졌음을 알려줍니다. 어둠이 걷혀야 할 이유가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단호히 고백할 수 있는 삶이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오늘, 내일 되돌아볼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3. 거기 머무세요(14-18절).
고난을 노래하는 다른 시편은 고통을 말하다가도 끝에는 희망과 기대로 마칩니다. 그러나 88편은 여전히 '흑암에 머뭄'으로 끝맺습니다(18절).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의 긴 터널 속이 아니라 여전히 함께하는 '하나님 안의' 머뭄을 암시합니다. 비록 환경은 더욱 어두워지지만, 그 속에 계시는 하나님 안에 있으므로 작은 희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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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2022. 5. 1. 12:31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5.01. 주일 오전 예배
본문 : 사사기 2:1-5
제목 : 왜, 믿음이 자라지 않을까?

 

 

사사기가 보여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은 안타깝고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음에도 신앙적으로는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 있음에도 왜 이들의 믿음은 자라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를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곧 오늘의 우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영적 정체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함께 찾아봅시다.

1. 하나님과 언약을 잊었습니다(1절).
여호와의 서자가 '길갈에서 보김으로'왔다는 사실은 길갈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상기시킵니다. 수 4장과 5장을 보면, 가나안 땅의 첫 도착지였던 길갈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사건들은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과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를 확인하고 상기시킨다는 것은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반증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잊었습니다(2-3절).
가나안 족속을 모두 쫒아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진 문화에 미혹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쫒아내지 않았습니다(참고, 1:19, 21, 28-36). 그 결과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서서히 떠나게 되었습니다(참고, 3:1-6). 자신이 가장 좋아서 의존했던 것이 결국은 가시와 올무가 되고 맙니다.

3. 단순한 감정에 속았습니다(4-5절).
'보김'이라는 의미는 '통곡하는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지명이 여기에만 등장하고 다른 곳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눈물' 사건이 일회성이었음을 알려줍니다. 비록 눈물로 제사 드렸더라도 합당한 헌신과 변화가 없다면 단순히 감정표출에 불과합니다. 눈물 속에 자신의 삶이 녹아들고 단호한 결단과 헌신이 뒤따를 때 값진 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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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사랑

2022. 4. 24. 12:28 | Posted by 소망지기

 

2022.04.24. 주일오전예배
본문 : 아가 2:1-4
제목 : 들꽃 사랑

 

 

아가의 제목은 '노래들 중의 노래'라는 말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의미입니다. 이 노래는 당시 가장 부강한 나라의 왕인 솔로몬과 시골에서 포도원지기로 사는 술람미 여인 사이에서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과 우리와의 사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라면 어떤 마음으로 사랑해야 하며, 또한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1. 우리는 들꽃입니다(1절).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는 '사론의 수선화, 골짜기의 백합화'는 특별히 아름다운 꽃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 전역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지칭합니다. 너무나 흔하디흔한 꽃으로 자신을 묘사하는 것은 그만큼 특별한 것이 없는 존재임을 부각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내세울 것이 없어 세상 한구석에 있어도 예수님은 다 아시고 찾아오셔서 사랑해 주십니다.

2. 있는 곳에서 꽃 피웁니다(2-3절).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라는 표현은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씨가 바람에 날려 이름 모를 곳에 떨어졌지만, 그곳에서 뿌리내리고 싹이 터 꽃을 피우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척박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자라서 꽃을 피우는 들꽃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착한 곳에서 꽃피우고 열매맺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4절).
술람미 여인은 잔칫집('포도주의 집')의 풍성함과 기쁨보다는 사랑으로 인하여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환경이나 물질적인 풍요에서 오지 않고 사랑으로 만들어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들꽃이 이슬을 먹으며 자라듯이, 성도는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랑은 감정이 아닌 서로의 헌신으로 나타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