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3. 03. 금요예배
본문: 삼상 8:1-3
제목: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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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요한복음 1:14-18
제목 : 은혜보다 더 귀한 은혜
성도들이 바라는 바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는 것입니다. 특히 문제 속에 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것이 궁극적인 은혜일까요? 예수님이 바라는 은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자칫하면 은혜란 당면한 문제로부터 해결받아 평안한 상태를 누리는 것으로만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은혜도 소중하지만, 더 크고 중한 은혜를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1. "은혜 위에 은혜러라"(16절).
'은혜 위에 은혜'의 의미는 단순히 '충만한 은혜', '충분한 은혜'의 의미로 이해되고 있지만, 원래의 의미는 좀 더 깊은 이해를 요구합니다. 원문에는 예수님으로 인한 은혜(헬: '카리스')를 '카린 안티 카리토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안티'란 '반대되는', '마주대하는'의 뜻을 가집니다. 즉, 예수님으로 인한 은혜는 '은혜를 반대하는 은혜'입니다.
2. 가장 크고 소중한 은혜(18절).
'은혜를 반대하는 은혜'란 기존에 은혜로 여겨왔던 것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은혜란 의미입니다. 율법을 통해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도 소중하지만, 인간으로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을 통한 은혜가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시는 예수를 '보고'(14절), '받고'(16절), '나타난'(18절) 것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은혜입니다.
3. 은혜 위에 은혜를 추구하라.
일반적인 은혜를 초월하는 은혜를 누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단순히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는 은혜만이 아니라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3장의 모세의 경우가 '은혜 위에 은혜'를 누리는 가장 대표적인 예입니다. 모세와는 달리 우리는 예수님을 온전히 보고, 만나고, 교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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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24. 금요예배
본문: 시편 89:46-51
제목: 혼란한 시대가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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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16:1-5
제목 : 우리가 세우는 에클레시아
로마서 16장은 바울의 서신중에서 아주 특별한 인사말로 마칩니다. 약 26명이나 되는 성도의 이름을 기록하면서 서로 문안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단순한 인사나 안부의 차원이 아니라, 로마 시대의 교회 모습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서 오늘의 교회가 본받아야 할 본질이 담겨있습니다.
1. 사역에 예외가 없는 교회(1절).
16장에 등장하는 26명의 사람 중에서 9명이 여성, 11명이 노예들입니다. 신분이나 사회적 지위도 다양한 사람들이 차별 없이 사역에 동참하는 모습은 교회만이 가지는 특별함입니다. 누구나 예수님을 위해 헌신함으로 세워진 것이 교회였습니다.
2. 합당한 예절이 있는 교회(2절).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성경에 6번 언급되는데, 4번은 아내의 이름이 먼저 나옵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남성보다 낮은 상황에서 이례적이지만, 신앙 안에서 합당한 예절로 볼 때 신앙적인 지위가 자연스럽게 인정받는 공동체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삶의 현장 속에 세워진 교회(5절).
가정 교회 형태로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성전에서 사제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여타 종교와는 달리, 일반인이 자신의 가정에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일상을 통한 예배를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삶의 현장은 교회의 터전입니다.
4. 연합과 조화를 이루는 교회.
다양한 부류와 계층의 사람들이 저마다 받은 은혜와 은사를 통하여 조화를 이루며 연합하여 세운 것이 교회입니다.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희생과 섬김이 있었고, 손해와 피해를 감수하는 헌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예수님 외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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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드립니다. 계속되는 가뭄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하였더니 몇몇 교회와 성도님들이 양식을 위한 헌금을 해주셨어요. 헌금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참 깊은 감사를 드려요. 모두 6천불 정도 모였는데 세 마을에 각 이천불정도의 양식을 나누었어요. 가정마다 약 한달 정도의 양식이 될것같아요. 아직 비가 오지 않아 마사이 마을뿐아니라 저희가 있는 니무루지역도 매우 건조하여 교회 마당에도 잔디가 누렇게 변했네요.
양식을 받은 마사이 마을 성도들은 큰 감사와 축복을 전하였고 그세곳중 노마야이 지역은 우물을 파려고 준비중입니다. 물이 어디있는지 지질 조사는 마쳤고 이틀전 정부에서 허가도 나왔어요. 늘 하던대로 주민들에게 총 공사비의 10%를 모금하라고 부탁했는데 워낙 가뭄이 심해 모금이 힘든 형편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망설이고있어요.
기도부탁드립니다.
1. 케냐땅에 가뭄이 해갈될 단비가 풍성히 내리도록
2. 1700명 어린이들 점심급식이 계속 잘 이어지도록(양식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3. 노마야이 우물파는 일이 잘 진행되어 많은 양의 물이 나오도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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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17. 금요예배
본문: 로마서 15:30-33
제목: 성숙한 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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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15:22-29
제목 : 가는 길이 막혔을 때
바울은 로마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이 계속해서 무산되는 것에 큰 아쉬움을 표합니다(참고, 1:10-11, 13, 15, 15:22).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바울은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 속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순종하려 함에도 계획한 바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1. 가는 목적을 확인하십시오(23-24절).
바울에게 로마행 목적지가 아니라 서바나(스페인) 선교를 위한 경유지였습니다. 이 사실은 로마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니 이상 로마행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때로는 가야 할 이유와 가는 목적을 혼동하기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방향을 바꾸십시오.
로마행의 의미가 분명하다면 반드시 지금 가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서바나로 가는 길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직접 방문보다는 편지를 보내기로 합니다. 편지는 직접 방문보다 비효율적이지만, 이로 인해 우리는 <로마서>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열린 길로 들어가십시오(25-29절).
예루살렘행은 로마행과는 정반대 방향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간다는 것은 로마를 포기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면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길이 막힌 것이 아니라 열린 길도 있습니다.
4.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간 바울은 유대인들의 고발로 인해 죄수의 몸이 되어 로마군인의 보호를 받으며 로마로 압송됩니다(참고, 행23:11). 이것으로 볼 때 바울의 길과 하나님의 길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길이 막히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 길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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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12:1-2
제목 : 개선이 아니라 개혁이다
로마서 12장 1절의 "그러므로"는 1장부터 8장까지의 복음으로 인한 구원과 9장부터 11장까지의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결론을 이끄는 말입니다. 따라서 12장 이하의 내용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가르침인데, 당시 상황에서 볼 때도 좀 더 나은 모습으로 '개선'되는 정도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상태로의 '변혁'적인 모습입니다. 구원받은자의 삶은 카멜레온의 변화가 아니라 번데기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1. '영적 예배'(절)
로마교회의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은 제사나 예배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생소한 것은 '너희 몸을 산 재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것은 종교적인 예식의 예배가 아니라 마음과 정성뿐만 아니라, 삶과 행동 하나하나까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참고, 3-13절).
2.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2절 상).
'이 세대'란 여전히 악하고 죄의 유혹이 있는 세상을 의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이런 문제 많은 세상으로부터 숨거나 도망갈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면서도 세태의 흐름을 따라가거나 본받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 속에 살아가야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손해를 각오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3.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19절)
구원받은 자가 자신의 삶 속에서 추구하는 변화는 자기 의지나 신념을 통한 변화가 아니라 성령이 임하심으로 일어나는 혁신적인 변화입니다(참고, 겔36:26-27, 롬8:13-14). 그리고 이 변화는 주어진 상황이나 여건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기쁜 뜻을 이루어감으로 행복과 감사의 열매를 맞보게 합니다(참고, 14-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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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9:6-24
제목 : 하나님의 구원 계획
로마서 9장부터 11장까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여러 가지 특별한 은혜를 베풀며 인도하셨는데 결과적으로는 예수를 죽이고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살아가는 이스라엘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나 의도하심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본문은 이런 의문에 대한 바울의 설명인데, 여기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인가?'(6절).
현재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안 믿는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무효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택한 백성들'에 대한 것이기에 여전히 유효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하심은 혈통적 이스라엘이 아니라 신실하게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이 구원입니다.
2. '하나님께 불의가 있는가?'(14절).
하나님이 전적으로 선택을 결정한다면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그 이유는 모세와 바로의 예를 들면서 하나님의 선택으로 그들의 운명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이 결정된 것입니다. 은혜를 구하는 모세에게는 은혜를, 완악함을 택한 바로는 그대로 됨을 확인해 줍니다.
3. '왜 하나님은 우리를 책망하는가?'(19절).
우리는 하나님의 결정에 대해 거역할 수 없는 존재인데 왜 우리를 책망하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이에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고, 또한 잘못 사용하여 '진노의 그릇'과 잘 사용한 '긍휼의 그릇'에 대해 판단할 권한이 있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책망은 결국은 우리가 인생을 잘못 산 것에 대한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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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주일오전예배
본문 : 로마서 8:1-2
제목 : 절망 중에 만난 성령
성경 66권의 요약이 로마서라고 하고, 로마서의 핵심이 8장에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절망 중에 고통하는 성도들에게 분명하고도 명확한 해결의 길을 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낙심할 때 다시 일어나 성화의 삶을 힘차게 달리레 하는 하나님의 성령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1. '그러므로'
'그러므로'는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김받고 성화의 삶을 살게 하는 복음이 있음에도 여전히 죄의 문제로 절망하는 7장의 상황을 말합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실제 삶에는 여전히 죄인으로 사는 상황을 말합니다.
2. '스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죄성으로 인해 죄의 종노릇하기도 하지만,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으로 완전한 구원으로 죄와 상관없이 사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왕으로 섬기며 성화를 위해 애쓰는 사람입니다.
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비록 여전히 연약하지만 그럼에도 예수 안에 살아가려고 애쓰다 보면, 예수 안에 여전히 죄인인 나의 모습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존재가 있는데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은 연약한 우리를 하나님의 뜻으로 살게 하는 '돕는 배필'('에쩨르' '파라클레토스')입니다.
4. '정죄함이 없나니'
죄가 율법으로 우리를 정죄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성령은 우리를 도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지은 죄책감이나 아픔 기억으로부터 자유케하여 성령과 함께 생활하게 합니다. 회개는 성령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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