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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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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5 교회소개
  2. 2008.05.21 아침을 정복합시다.
  3. 2008.05.14 불같은 열정, 불같은 인생

교회소개

2008. 5. 25. 17:03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예수애교회는 2008년 5월에 창립된 교회로 다음과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성을 쌓기보다는 길을 닦습니다.
  2. 현상보다는 복음의 본질에 집중합니다.

  3. 오늘의 꿈을 내일의 현실로 만들어 갑니다.

  4. 초대형교회보다는 초대교회를 지향합니다.

  5. 눌리는 삶에서 누리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6. 성공보다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합니다.

  7. 행복한 인생을 넘어 위대한 인생을 추구합니다
  8. 인생의 해답은 하나님, 신앙의 해답은 예배에서 찾습니다.

 

 

예수애교회는 영적회복, 심리적 회복, 삶의 회복을 추구하며, 물질주의, 세속화, 기복신앙 등의 시대흐름과의 영적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도들을 영적 무장시키는 영성목회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매일 있는 기도회와 정기적인 연속기도회 등을 통해 기도훈련과 개인상담, 그리고 체계적인 말씀훈련을 통해 영성과 지성의 균형잡힌 신앙인으로 세워 나갑니다.  




 

예수애교회한국 독립교회 및 선교단체 연합회(Korean Association of Independent Churches and Missions: KAIKAM. www.kaicam.org)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기반위에 정통적 복음주의 신앙을 수호하면서 진리 안에서 이단신학을 제외한 모든 정통교단, 교회와 자유롭게 사역하며 협력하기 위한 교회와 선교단체들의 연합체로, 약 1,900여 교회와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데 이중에는 할렐루야교회(김상복 목사), 갈보리교회(이필재 목사), LA 말씀의 집(박조준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김준곤 목사), 하용조 목사님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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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정복합시다.

2008. 5. 21. 09:19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침을 정복합시다.

 

유태인들처럼 고난을 많이 겪은 민족은 없을 것입니다. 수 천년동안 국가 없는 민족으로 방랑생활을 하다가 어렵사리 독립국가를 세웠으나 아직도 그 지역에는 화염의 흔적이 가실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태인들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입니다. 정치, 경제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국가에서 유태인들의 문화와 생활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그 많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특출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었을까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의문의 해답에 대하여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교육입니다. 철저한 신앙적인 생활규범과 가정교육 그리고 투철한 민족의식이 바로 오늘날의 유태인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입니다. 물론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두 종류의 달력이 있는데, 우리와 같은 태양력과 자기들만 준수하는 종교력이 있습니다. 철저한 신앙 중심의 삶을 지향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종교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교의 절기를 종교력에 따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자녀들에게 큰 신앙교육과 가정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태양력에 의하면 ‘하루’는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에 시작하여 태양이 지는 밤에 마치지만 유대교에 의한 ‘하루’는 해질 때부터 시작하여 다음날 해질 때까지를 의미합니다. 즉 유대인들은 밤을 하루의 시작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밤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시작의 시간이고 새로운 활력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활기찬 하루를 위해 우선 단잠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해질 때까지 열심히 일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밤은 낮의 활동을 위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새벽이 활기찬 삶의 시발점입니다. 유명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새벽을 소중히 여겼다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농업을 기반으로 했기에 그 일상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낮에는 날이 더워지기 때문에 이른 새벽에 일어나 농사일을 하고 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에 농기구를 소에 싣고 들로 나섰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아침 전에 이미 농사일로 땀에 흠뻑 젓은 몸으로 아침을 먹었던 기억이 새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새벽을 빼앗기고 밤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옛날 농사짓던 농사꾼의 소박하고 진실한 삶의 모습은 간 곳 없고 음모와 술수, 그리고 타락과 향락으로 얼룩져 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밤을 사모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밤마다 거리를 수놓는 화려한 네온사인의 불빛은 사람들의 정신과 삶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흉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네온사인 아래에서는 이제 더 이상의 기쁨과 행복을 찾아 볼 수 없고 미래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의 삶이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것은 바로 우리가 밤의 문화에 젖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유태인들이 했던 것처럼 아침을 정복해야 합니다. 밤의 유혹에서 벗어나 아침 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때입니다. 온 가족이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때 비로소 가정의 행복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온 국민이 건강한 아침을 열어갈 때 우리의 사회는 모든 비리와 타락과 환락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열어갈 수 있으며, 나아가 아름다운 민족성을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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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열정, 불같은 인생

2008. 5. 14. 09:17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인류 최대의 발견은 불의 발견이라고 합니다. 불은 빛과 열을 내는 에너지로서, 인류문명을 떠 받쳐준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서 다른 동물과 크게 다른 존재로 이 세상에 군림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불의 발견과 이용에 따른 것입니다. 불은 어둠을 밝혀주는 수단으로 중요했으며, 또한 추위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고 음식물을 조리하고 흙을 빚어 굽고, 쇠붙이를 녹여 가공하는 데 이용되었으며, 이후 인류는 지속적으로 불의 이용에 대하여 연구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은 바로 불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불은 변화를 상징합니다. 어둠을 몰아내고 주변을 밝게 하며, 사물에 열을 가함으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석기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불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이 밑에서 위로 타오르듯이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여 전쟁의 아픔도 겪게 만들었습니다. 권력과 소유욕이 생기면서 불로 만든 무기를 가지고 침략과 정복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오늘날의 전기, 전자문명을 낳기까지 불의 영향력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작은 불은 사람을 따듯하게 하지만 큰 불은 사람의 생명도 앗아간다는 단순한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게 해줍니다.


반면에 물은 불의 발견 이전에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물은 곧 생명의 시작과 함께한 것입니다. 물은 산소와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이 막 태어났을 때 90%, 어른이 되면 60~70%, 죽을 때는 약 50%가 물이라 합니다. 또한 지구 표면의 70%가 물로 덮여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물은 인간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그 원천을 물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를 탐험하는 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사가 물의 발견입니다. 물이 있다는 것은 곧 생명의 존재와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은 소리 없이 흐릅니다. 그리고 소리 없이 변화를 줍니다. 불은 밑에서 위로 타오르지만 물은 반대로 위에서 밑으로 흐릅니다. 물은 변화를 만들지만 불처럼 강렬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변화를 통해 사물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흐르다가 바위가 나타나면 자신이 비켜 흐르면서 새로운 물길을 만들어 갑니다. 물이 흐르는 곳에는 물고가가 살게 되고 주변 언덕에는 식물이 살게 됩니다. 또한 물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디엔가 물의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물이 사막을 만나면 땅 밑으로 스며들어 사라지지만 지하수로 모여서 다시 샘으로 땅 위로 올라옵니다. 시내가 강을 이루고 강이 다시 바다가 되고,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어 하늘의 구름이 되었다가 다시 비로 땅에 내리게 됩니다.


물과 불은 적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 작용을 합니다. 물이 없는 불은 생명이 없고, 불이 없는 물은 유익이 없습니다. 비록 불같은 성품일지라도 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삶이 된다면 주변에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불과 같은 추진력과 강렬함 속에 깃들어있는 물의 부드러움과 유연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살다보면 불처럼 살아야 할 때가 있고 또한 물처럼 순리를 따라 인생을 맡길 때가 있습니다. 서로가 대립하고 상극이 아니라, 동과 서가 만나고 남과 북이 서로 어울리는 상생의 관계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그 속에 불과 물이 함께 공존합니다. 서로를 향해 비난과 원망하기 보다는 서로 상호보완하고 서로를 세워 줄때 행복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불같은 열정으로 물처럼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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