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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278번길 7-15(석모리 882-2) 교회 031-996-9100 목사님 010-2500-2004 e-mail : jaekimpst@gmail.com 선교후원 : 농협 301-0068-48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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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2024. 5. 5. 12:22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5. 05. 
본문: 시편 137:1-6
제목: 적진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시편 137편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의 이야기입니다. 상황적으로는 모든 것이 무너지고, 심리적으로는 불안과 두려움, 신앙적으로는 무기력에 빠져 세상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온몸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은 유다 백성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어쩌면 신앙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세상의 권세 앞에 무기력하게 지배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는 아닐까요? 세상 속의 적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1. 시대와 상황을 분별해야 합니다(1-4절).
바벨론 사람이 유대인에게 '시온의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려 함이 아니라 조롱하고 비웃기 위함입니다. 세상의 환호와 요구에 열심히 맞장구치는 것이 복음 전파가 아닙니다. 적진 속의 그리스도인은 무기력한 영적 능력에 대하여 처절하레 애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세상과 벗하기보다는 깊은 영적 통찰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2. 바른 말씀을 분별하고 집중해야 합니다(5-6절).
'예루살렘을 잊지 않겠다', '예루살렘을 기억하고 최괴로 즐거워하겠다'라는 것은 단순히 고국이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모함입니다. 무너진 삶의 현장에서 다시 회복을 위하여 붙잡아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열심인 신앙'이 아니라 '바른 신앙'을 통해 무너진 삶을 회복시키겠다는 간절한 열망의 고백입니다.

3. 영적인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7-9절).
에돔을 저주하고(7절), 바벨론을 저주하는 것은(8, 9절) 단순히 원수에 대한 복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 적진 속에서야 비로소 적이 누구인지를 영적으로 분별하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연연하거나 미련 두지 말고 단호히 거부하고 하나님 은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적 가정의 회복

2024. 5. 3. 22:23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5. 03. 금요예배

본문: 엡 5:31-33

제목: 성경적 가정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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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2024. 4. 28. 12:19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4. 28. 주일오전예배
본문: 레위기 11:44-45
제목: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레위기 1-10장까지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규례를 소개하다가, 11-15장은 '일상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규례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성막에서 규례가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하여짐을 의미합니다. 특히 11장에서 음식과 같은 '사소한' 영역까지 지켜야 할 규례를 정하는 것에는 특별한 의도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단순히 문자적인 계명으로 이해하고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으로 이해한 것에 반해, 그리스도인들이 이해해야 할 하나님의 의도에 대하여 함께 살펴봅시다.

1. 사소한 것에서도 '거룩'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먹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세세하게 정하신 것은 그 음식물 자체의 정함과 부정함을 나타내려는 의도가 아니라, 이런 규정을 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믿음을 보려는 의도입니다. 즉, 정함과 부정함의 기준은 음식물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에, 사소한 것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곳 '거룩'입니다.

2. 일상에 깃들인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해야 합니다.
성막에서만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깃들인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드림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나는 너희의 하나님 되려...'(45절)하신다는 하나님의 의도를 명심해야 합니다. 작고 사소한 것을 통해서도 능히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이루어 드릴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레위기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거룩'인데, 거룩('카도쉬' = 분리, 구별)은 성도들도 닮아야 할 하나님 성품 중의 하나입니다. 거룩은 성막이나 특별한 장소에서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거룩한 분인 것처럼 일상의 소소한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거룩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목회자와 직분자를 위해

2024. 4. 26. 22:17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4. 26. 금요예배

본문: 요 3:28-30

제목: 목회자와 직분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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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2024. 4. 21. 12:19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4. 21. 주일오전예배
본문: 창세기 19:12-16
제목: 소돔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삼촌 아브라함을 따라 가나안에 들어온 롯은 죄악으로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 도시들을 불로 심판하실 때 겨우 구원받는 처지가 됩니다. 롯의 문제는 소돔 같은 죄악의 도시에 산 것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성숙한 신앙이 없었던 것일까요? 오늘날 우리에게 소돔 같은 도시를 떠나 살아야 한다면 모두 산속으로 숨어들어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소돔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낼 수 있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롯을 통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워봅시다.

1. 환경에 맞는 신앙훈련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성공이나 세상의 편안함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의미있는 삶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삶을 위해서는 철저한 신앙적 준비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인 아브라함과 함께 생활하면서 롯이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믿음의 준비 없는 성공은 위험합니다.

2. 영적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롯은 소돔의 문화에 동화되어 살고 있었기에(참고, 1절, 8절),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전했을 때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이것은 평소 롯의 삶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았음을 보여 줍니다. 어쩔 수 없이 소돔에 살아야 한다면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위한 기도, 말씀, 예배, 영적 친교, 등 영적 문화를 만들고 추구해야 합니다.

3. 생활의 목적을 하나님 안에 두어야 합니다.
천사의 재촉에도 롯은 여전히 미련있어 지체하고(16절), 산으로 도망하라는 천사의 말에 소알 성읍으로 도망하겠다고 하다가(20절), 나중에 다시 소알에서 산으로 도망합니다(30절). 이런 롯의 상태는 하나님께 순종하기보다는 여전히 자기 목적과 생각으로 살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비록 소돔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의미 있는 삶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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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지도자를 위하여

2024. 4. 19. 22:23 | Posted by 소망지기

 

2024. 04. 19. 금요예배

본문: 삿 8:22-28

제목: 목회자와 지도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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